이명박 대통령은 3일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여러 단체들에 시위를 자제해달라는 부탁말씀을 드리고 자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단체가 반대하고 시위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 반대가 서울 정상회의의 취지에 비춰 반대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왜냐하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중소기업을 살리며 세계경제를 살리자는 목표는 그런 단체들의 목표와도 일치하기 때문에 시위를 자제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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