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3일 의학부 이소라 이사를 북아시아 임상 운영 총괄(North Asia Regional Head of Clinical Operations)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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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명으로 이 이사는 화이자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총 4개 신흥 성장 시장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이 이사는“임상시험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모범 사례들을 공유해 아시아 신흥 성장 국가들이 한국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일 출신 임원이 주요 신흥 성장 지역을 이끌게 된 점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 인력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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