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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쏠라, 브라질 200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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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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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태양광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 오쏠라(공동대표 김지훈, 패트릭 제럴드 로만)는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따우바떼(Taubaté) 시와 태양광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브라질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오쏠라는 향후 따우바떼 시에서 진행할 200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의 파이낸싱 및 개발, 시공 등의 총 지휘를 맡게 된다.

김지훈 오쏠라 대표는 “태양광 시장의 도입단계에 접어든 브라질이 세계적으로 유망한 시장 중 하나인 만큼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새로운 시장의 선구자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베르토 페레라 피소토(Roberto Pereira Peixoto) 따우바떼 시장은 “오쏠라와의 태양광 프로젝트 협력은 따우바떼 시의 태양광 사업을 확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브라질을 넘어 남미 전역의 역사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leealiv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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