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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과 나눔의 만남'…망고나무 자선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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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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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가상현실 기반의 증강현실이 기부 문화와 만나 나눔을 실천한다.

오는 1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희망의 망고나무 자선 콘서트’가 그 주인공으로, 음악·무용·마임 등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신개념 아트믹스(ArtMix) 공연이 선보이게 된다.

아프리카에 망고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진행 중인 ‘희망의 망고나무’ (이하 희망고, 대표 이광희)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척박한 땅에서도 한 번 심으면 100년 동안 열매를 맺는 망고나무 기부를 위한 자선 모금 행사다.

‘Journey to the African Moon(아프리카 달을 찾아 떠나는 여행)’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아프리카 사막의 밤하늘, 어스름한 사막, 사막의 낮, 감춰졌던 신비의 도시 패트라, 사막의 축제를 생생하게 구현할 증강 현실이 가장 큰 볼거리다. 이 기술은 실제 건물 내외 벽을 캔버스 삼아 비주얼로 구사하는 ‘아키텍처 디스플레이’로 보유한 멀티미디어 기업 디스트릭트(d’strict)가 담당한다.

이날 열리는 콘서트에는 ‘희망고’ 대표이자 패션 디자이너 이광희, 디스트릭트 최은석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과 ‘필하모니아 코리아’, 세계적인 콘트라베이스 연주가 성민제, 이화여대 성악과 신지화 교수,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마임 연기자 김종학, 현대무용가 안신희 교수 등이 참여한다. 문의 02-792-3311

김재범 기자 kimjb5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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