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위식도역류질환' 공개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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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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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수 8년 새 4배 증가..적극적인 검사 및 치료 요구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대목동병원이 오는 12일 '위식도역류질환'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식도로 역류된 위 내용물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합병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하는 위식도역류질환(GERD)은 서구화된 식습관 및 비만인구의 증가로 환자수가 최근 8년 새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자각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방치할 경우 천식, 후두염을 비롯해 식도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요구된다.

한편 이날 건강강좌에는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질의응답 및 스트레스 해소법 체험 시간도 갖는다.

위식도역류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위식도역류질환 관리 기구세트와 수면양말이 주어진다.

강규혁 기자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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