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광저우자동차 합자기업 설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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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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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그룹과 중국 광저우자동차 그룹이 5일 합자기업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중문판이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를 위해 두 업체는 각각 지분을 절반씩 투자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오사무 마스코 미쓰비시 자동차 사장이 5일 광저우 자동차 본사를 방문해 고위급 관리와 관련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합자기업이 설립되면 광저우 자동차가 인수한 창펑(長豊)자동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그러나 창펑자동차가 어떻게 미쓰미시-광저우 자동차 합자회사에 인수될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광저우자동차는 이미 도요타, 혼다 등 업체와 합자자동차 회사를 세워 운영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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