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김한겸 前거제시장, '임천공업 돈 1억수수' 구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04 21: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열 부장검사)는 4일 회삿돈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수우(54) 임천공업 회장에게서 1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김한겸(61) 전 거제시장을 구속했다.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전 시장은 2006년께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일부를 선거자금으로 쓰고, 시장에 당선된 뒤 임천공업이 추진하던 공유수면 매립사업과 관련해 인·허가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임천공업은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선 중간재 가공공장 용지로 사용할 계획을 세우고 마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매립 인가를 받았으나 다른 업체도 같은 지역에 공유수면 매립 계획을 추진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