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7일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996년부터 국토연구원 주최, 국토해양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한다. 국토해양부장관상인 개인 대상에는 마산 안계초등학교 6학년 최예림 학생이 수상했다.
국토연구원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자연의 품에 산다’는 생활속에서 느끼는 우리 땅의 고마움을 나타낸 글"이라며 "산나물·도토리 등 작은데서 큰 의미를 찾아낸 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지도교사 대상으로는 원주 평원초등학교 김정자 교사가 선정됐다. 김 교사는 "학급 아이들은 모두 일기를 쓰는데 이 일기가 바로 글쓰기 실력을 기르는 영양제 구실을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토연구원은 제출된 4702편 중 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348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박성대 기자 asrada8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