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기자)“전형적인 행정관료형 인사면서도 민간기업 전문가처럼 뛰어난 기획력이 항상 돋보인다.”
정통관료 출신인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업무에 대한 열정과 소신이 뛰어나 항상 남들보다 앞서 나가 윗선의 두둑한 신임을 받고 있다는 게 부처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1958년 전남 완도 출생으로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농림부 홍보관리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부 농촌정책국장, 농식품부 식품산업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지난해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초대 원장에 올라서기도 했다.
지난 8월 차관으로 임명받자 마자 쌀값대란, 배추파동 등 위기상황에 맞아 훌륭한 대처능력을 보여줘 정통관료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대 경제학 학사 △제23회 행정고등고시 합격(1980) △농림부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관, 농업구조정책국장 등(1999~200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2006~2007) △농림부 농촌정책국장(2007~2008) △농식품부 식품산업본부장(2008~2009)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초대원장(2009. 9~)△농식품부 제2차관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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