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채널 tvN은 5일 오후 11시 첫선을 보인 시트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가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2.3%(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tvN은 "'생초리'의 첫회 시청률은 역대 tvN이 제작한 드라마의 첫회 시청률 중 최고 기록"이라며 "10-20대 남녀 타깃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2위를 기록하며 젊은층에 크게 어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하석진, 이영은, 김동윤 주연의 '생초리'는 실적부진으로 인해 한적한 시골의 허허벌판 사무소로 쫓겨나듯 발령난 증권사 직원들이 현지에서 100억 원을 유치하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그린다.
'하이킥' 시리즈로 인기를 끈 김병욱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은 "향후 극이 전개될수록 농촌 오피스라는 독특한 배경으로 코믹, 멜로, 미스터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가 버무려지면서 30-40대 시청자들도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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