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역 중 달아난 절도범이 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8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절도죄로 복역 중이던 22살 문모씨는 지난달 20일 병원치료를 받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 그러나 문씨는 지난 2일 부산 영도구에서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문씨가 부산 영도구 모 빌라의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한 집을 무단 침입, 금품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금반지 등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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