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제주민예총)가 제주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주는 예술상을 제정, 첫번째 주인을 찾는다.
제주민예총은 2009년 12월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제주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국내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10 제주민예총 예술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상 부문은 예술상 및 특별상이며, 후보자 추천은 제주민예총 상임위원장 및 분과위원장과 제주민예총이 인정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 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후보자는 추천서와 공적서, 이력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12월 중에 하고,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된다.
오석훈 제주민예총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제주의 예술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을 격려하자는 차원에서 상을 제정하게 됐다"며 "예술상 시상을 통해 매년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전화는 ☎064-758-0331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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