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UC는 유선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든 인맥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하고, 이를 통해 각종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네이트 콘택트'에서 휴대전화 주소록, 네이트온 버디 리스트, 싸이월드 일촌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지인 이름 옆에 표시되는 아이콘 클릭하면 유선 통화는 물론 메신저, 문자, 메일, 쪽지, 미니홈피 방문도 가능하다.
아이폰용 네이트온UC에서는 메시지 '푸시(push) 알림' 기능도 지원돼 더 편리해졌다.
최길성 SK컴즈 컨버전스 최고책임자(CCO)상무는 "OS에 국한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위해 네이트온UC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며 "하반기 중 2차 업그레이드 진행을 통한 소셜 허브로의 성장까지 노릴 것"이라 말했다.
앞서 SK컴즈는 지난 8월 안드로이드용 네이트온UC를 출시했으며, 이달 초에는 윈도 모바일용 네이트온UC를 출시했다.
윤태구 기자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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