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사장 남영우)은 회사의 주요 고객인 주택사업자를 위해 분양관리, 사업성 분석 및 자료제출이 가능한 '웹버전서비스'를 11월 한달간 시범운영 한 후 12월 1일부터 정식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택사업자가 고가의 비용을 투자해 운영 중인 분양관리 및 사업성 분석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정보화 시스템이다.
주택보증은 이 서비스를 사업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이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자료 제출로 정보보안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또 이 시스템은 기존 PC용 프로그램에서 실시간 업그레이드는 물론 언제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의 웹서비스를 제공, 사용자가이드 동영상을 함께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 중 분양관리 프로그램은 동별 호수별 분양관리 및 입주관리가 가능하고, 사업장별 분양현황, 세대현황, 입금현황, 분양률 현황 등에 대한 관리 및 조회가 가능하다.
사업성분석 프로그램은 복수의 사업성 분석 기능, 가상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분석, 사업장별로 사업유형과 관리항목을 자유롭게 정의할 수 있다. 또 강화된 민감도 분석 등의 기능을 포함했으며, 자료제출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웹을 이용한 온라인 자료제출도 가능하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택사업장에 대한 서비스 제공확대로 고객만족도 향상과 온라인 자료제출로 인한 정보보안 강화 등 두 가지 목적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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