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미국이 경기부양 조치로 달러 공급을 늘리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8일 중국 정부는 베이징에서 류전민 외교부 부장조리, 주광야오 재정부 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신기자들에게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주광야오 부부장은 이날 “미국의 달러공급 과잉으로 세계금융시장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특히 신흥국 자본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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