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성지 폭탄테러로 7명 숨져

이라크 시아파 성지에 폭탄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AP통신은 8일 오전 8시 30분 바그다드 남쪽 80km 지점 이라크 시아파 성지인 카르발라에서 모스크 인근에 주차돼 있던 폭탄적재 차량이 폭발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상자 대부분은 성지 순례자들로 이란 국적의 순례자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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