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마카오의 개인사업자들이 광둥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홍콩,마카오의 개인사업자들이 주하이(株海),선전(深川)등 광둥의 주장 삼각지 지역으로 모여 들고 있다고 홍콩따공바오(香港大公報)가 지난 8일 보도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05년 5월 광둥으로 넘어온 개인사업자는 총 74 가구로, 3분기에만 320호가 넘어와 3.5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와 3분기 사이에 개인사업자들은 다시 85가구가 새로 증가했으며 작년 같은 분기 대비 1.5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까지 공베이커우안(拱北口岸)의 지하광장, 리엔화(蓮花)등 도로에 '5대 홍콩 마카오 CEPA 특별 도로' 까지 생겼다.
주장시 공상부문의 에널리스트는 2004년 1월 CEPA는 홍콩 마카오 개인사업자를 전면적으로 받아드리기 시작했다. 이에 홍콩 마카오 주민들은 광둥 지역에 가게를 여는 등 자영업이 활기를 띠었으며 대부분이 주장 근처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2008년에서 2009년 상반기 금융 위기 동안, 홍콩 마카오의 개인사업자들은 광둥에서 가장 인기있는투자자들이였다며 작년 말 이후 홍콩-주장-마카오를 잊는 대교가 착공에 돌입했고, 헝친(橫琴)대개발 사업 추진 및 인민폐 절상등의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으로 넘어와 사업을 추진하는 개인사업자들이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제 3분기 주하이에 등록된 홍콩 마카오 개인사업자들은 320가구 정도며 기본 투자자금은 2000만 위안 이상, 매년 투자액은 250만 이상정도다. 그 중 올해 1-3분기 사이에 증가한 85만 가구는 작년 같은 분기보다 1.5배가 증가하였으며 소매, 요식, 미용실 등 여러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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