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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등반객들이 눈쌓인 한라산 윗세오름을 오르고 있다. |
제주 한라산에 첫 눈이 내려 은빛 장관을 연출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에 동반된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발생한 구름의 영향으로 9일 오전 한라산 정상 부근에 1∼3cm 정도 눈이 쌓였다고 밝혔다.
평년보다는 3일, 지난해보다는 6일 늦은 셈이다. 이번 추위는 10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강정태 기자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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