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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메이저가 운영하는 온라인 디자인 멀티숍 ‘매그앤매그’가 픽스드 기어 바이크(픽시, fixed gear bike) ‘리퍼블릭 바이크 아리스토틀’<사진>을 이달 국내 출시했다.
‘픽시 바이크’란 브레이크 없이 페달을 앞으로 돌리면 앞으로 뒤로 돌리면 뒤로 가는 특수한 기능의 자전거다. 묘기를 부리는 데 적합하며 가수 구준엽, 애프터스쿨 가희 등이 픽시 바이크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 등지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리퍼블릭 바이크’는 전체 색상은 물론 휠, 손잡이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이 선택, ‘나만의 자전거’로 꾸밀 수 있다. 브랜드 모토 역시 ‘고르고 디자인하고 결정한다’(choose-design-decide).
매그앤매그 관계자는 “국내에도 이미 동호회 공동구매나 직수입을 통해 들여와 있을 정도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며 “이번에 브랜드를 정식 론칭하며 가격은 물론 품질 보증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리퍼블릭 바이크 아리스토틀’은 브랜드 홈페이지(www.republicbike.co.kr)나 매그앤매그(magnmag.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2만원.
매그앤매그 사업부 박성은 부장은 “자전거도 단순한 라이딩이 아닌 새로운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리퍼블릭 바이크 출시로 국내에도 픽시 바이크 붐이 일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매그앤매그 제공)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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