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언더웨어 7백만점 대전’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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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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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는 개점 17주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비비안, 비너스 등 60여 개 유명 내의 브랜드와함께 '언더웨어 7백만점 대전'을 열고 팬티, 브라, 내복 등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이마트는 작년 한해 유통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발열내의 행사를 진행, 재작년에 비해 5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바 있다. 

이마트는 올해는 ‘발열소재' 상품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판단에 따라 전년 대비 물량을 3배 이상 늘려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마트는 ‘발열내의 150만점 기획전’을 열고 지난 한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트라이 내복세트를 8800원에, 비너스·비비안과 공동 기획해 할인점 업계 최초로 선 보이는 발열 팬티와 브라를 각각 4800원과 1만800원에 판매한다.

발열소재 내의 이외의 언더웨어 행사도 다양하다.

먼저 ‘란제리 빅브랜드 대전’에서는 황신혜, 비비안, 비너스 팬티·브라를 각각  2800원과 7800원에, 미쉘끌랑, 보디가드 팬티·브라를 각각 3800원과 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언더웨어 유명 브랜드대전’에서는 휠라인티모, 슈비너스 등 국내 유명 브랜드 내의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복 대방출전’에서는 캐릭터 아동내복을 4800원에 판매하는 등 겨울 내복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성인, 아동 내의 ‘균일가+릴레이 할인전’도 마련했다.

주요 품목으로 아동 삼각 팬티를 1500원에, 남여성 삼각 팬티를 2000원에 균일가 판매하며, 해당 품목을 3매 이상 구입 시 장당 300원, 5매 이상 구입 시 장당 500원 할인해 준다.

한편, 이마트는 언더웨어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언더웨어 전 품목을 3매 이상 구매 시 10%, 5매 이상 구매 시 15% 추가 할인해 주는 등 가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마트 잡화팀 김대옥 바이어는 “일본 등 선진 유통시장에서는 발열소재 언더웨어가 이미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며 “업계 최초로 팬티, 브라 등 란제리에까지 발열소재를 확대하는 등 사전 기획을 통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발열내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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