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5일 일본 동경지방세리사회와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19번째 국제교류 간담회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헌춘 중부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중부세무사회 회원과 동경지방세리사회 아사쿠라 후미히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중부세무사회에 따르면 두 단체 간 교류 간담회는 1991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상대국을 교차 방문해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는 11일 개최되는 G20서울정상회의에 앞서 양국의 조세발전을 위한 논의를 한다는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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