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미술관과 박물관을 전시뿐 아니라 교육과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내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 도비 40%와 시.군비 60%로 모두 23억5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이 예산으로 미술관과 박물관의 전시.교육.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초.중.고 및 대학생 단체관람료로 3억원을 지원하며,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4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공동이용권 발행 및 홍보물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는 올해 미술관과 박물관 복합문화공간화에 전액 도비로 모두 12억원을 투자했다.
도내에는 현재 박물관 93개, 미술관 27개 등 모두 120개의 국공립 및 사립 박물관.미술관이 운영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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