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이인구 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오는 10일 오후 5시 충청남도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에서 제91회 전국체전 우수입상 대학생과 고등학생 73명(단체 포함)에게 총 17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될 장학금은 지난 10월 6~12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충남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격려 장학금이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1992년 12월에 계룡장학재단이 설립된 이래, 이번을 포함해 이제껏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연인원 1만249명, 지급금 약 31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2일에는 대전시 우수입상학생 30명에게 15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한 바 있다.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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