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보합권 등락 '눈치보기' 반복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코스피지수가 1940선을 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56포인트(0.02%) 내린 1941.85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13개국 재정위기가 재부각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기록한데다 이번주 열릴 G20 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감까지 작용하는 모습이다.

엿새만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은 11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도 매도로 돌아서 현재 5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649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은 895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전기전자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이밖에 은행업, 금융업, 증권업종도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 역시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가 하락하고 있고 오전 강세를 보였던 현대차, 현대모비스도 약세로 하락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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