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경기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6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5.5%에 달했다.
이들은 관심이 많은 종목(복수응답)으로 야구(80.5%)를 제일 많이 꼽았고 축구(56.0%)와 수영(36.9%), 농구(30.2%), 양궁(30.0%)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는 양궁(28.6%)이 1순위로 꼽혔고, 그다음이 야구(28.4%), 태권도(19.5%), 핸드볼(4.5%), 수영(3.2%) 순이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생방송으로 보겠느냐는 질문에 53.2%가 `관심이 있는 경기는 생방송으로 시청하겠다'고 답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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