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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부산경남 총판 대한모터스를 방문해 딜러들을 격려하고 있다. |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창원 공장 및 현지 총판을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9일 GM대우에 따르면 지난 8~9일 아카몬 사장은 창원공장을 방문 최고위 임원 회의 주재, 생산현장 방문, 노동조합 지회장 면담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는 지난 8월 알페온을 시작으로 내년 7종 이상의 신차 출시를 발표하는 등 내수 확대를 위해 총력에 나선 만큼 각 공장을 최종 점검하는 차원의 방문으로 해석된다. 아카몬 사장은 앞서 2주 전에는 군산 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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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몬 사장이 GM대우 창원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던 중 한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아울러 부산경남 지역 책임지역총판사인 대한모터스(대표이사 하재현)를 방문, 딜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받았다.
아카몬 사장은 “GM대우의 변화와 소통의 중심에는 열정적인 인재와 선진 노사문화, 최고를 향한 목표의식이 있다”며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이런 성공 유전자가 있는 한 정복하지 못할 산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GM대우는 올 1~10월 전년동기대비 34.5% 증가한 61만579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자동차 정비서비스 만족도 조사 4개 부문 중 3개 분야에서 완성차 업계 최고점을 받기도 했다.
(사진=GM대우 제공)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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