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제기된 일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학술지 부실심사 의혹 등과 관련해 조만간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등재 및 등재 후보 학술지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번 조사에서 각 대학 및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수록 논문에 대한 심사는 공정하게 이뤄지는지 등을 점검해 학술지 평가사업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와 그에 대한 대책 등은 내년 1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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