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전통시장인 현풍시장이 현대적인 상설시장으로 거듭난다.
대구 달성군은 현풍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30억원을 들여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10일 개장식을 갖는다.
현풍전통시장은 1918년 3월5일 달성군 현풍면 원교리에 개설된 이래 5일에 한 번씩 열려 인근인 고령군과 청도군, 창녕군 등지에서도 사람들이 몰렸다.
하지만 전통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지난해부터 현풍시장 현대화사업이 시작됐고 이제는 3천238㎡의 면적에 2층 규모로 탈바꿈해 상설 운영된다.
현풍시장 1층은 점포 51칸, 노점 좌판 46개와 함께 휴게시설, 편의시설 등이 설치돼 있으며 2층에는 관리사무실과 주차 대수 80면의 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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