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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의해위원회, 제주쾌선 탑승객 대상 경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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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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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9일부터 올 연말까지 중국인 전용기 ‘제주쾌선(濟州快線)’ 탑승객을 대상으로 목 베게와 무릎담요 제공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관광 기념품 제공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홍보 전단지와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쾌선 상품 판매여행사를 대상으로 광고비도 지원한다.

제주쾌선은 '제주행 특급' 또는 '제주행 유쾌한 항공편'이라는 뜻이다. 김포와 제주 간 항공 좌석 부족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됐다.

전용기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김포공항으로 이동하지 않고 제주로 곧장 갈 수 있어 중국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9일부터 매일 주 7회 증편 운항한다. 
 
위원회는 제주쾌선 첫 운항을 시작한 지난 10월 1일에도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탑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윤용환 기자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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