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전 강원도지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특임대사로 선임됐다.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9일 국무회의 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전 지사는 11월 10일부터 내년 11월 9일까지 특임대사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박 차관은 "공식 명칭은 체육협력대사이나 실제 활동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집중되는 만큼 특임대사로 명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김 전 지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한 국제 체육계 인사들과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의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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