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교보문고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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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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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는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에 배움, 키움, 티움 등 저자와 독자를 이어주는 소통 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이번 달 소통 공간인 '배움 아카데미'에서 유명 저자의 사인회와 강연회를 잇따라 진행한다.

'조선을 사로잡은 꾼들'의 저자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11일),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따뜻한 카리스마로 합창단을 이끌었던 박칼린 음악감독(14일), '옛 그림 속 양반의 한평생'의 저자 허인욱 씨(18일) 등이 나선다.

또 다음 달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배움 아카데미에서 10일간 '배움 기프트 위크' 행사를 열고 기프트 상품의 판매 수익금을 사회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9일 "광화문점의 경우 지난 8월 말 재개점 이후 배움 아카데미 행사에 매월 1000여 명의 독자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디자인하우스는 생활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과 남성 잡지 '맨즈헬스'의 디지털 매거진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인 갤럭시탭에서 동영상과 기사 검색은 물론 위치, 연락처 등 잡지에 나오는 업체의 정보까지 터치 한 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하우스는 또 오는 20일 무가지인 '럭셔리'의 아이패드 전용 디지털 매거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이 가득한 집'과 '맨즈헬스'의 10월호는 무료로 볼 수 있으며 11월호부터는 SK T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디지털 매거진의 가격은 '행복이 가득한 집'의 경우 종이 잡지보다 60%가량 저렴한 3천원, '맨즈헬스'는 종이 잡지와 같은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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