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저소득층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을 공모해 선정되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2011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선 초ㆍ중ㆍ고교나 대안학교,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 등 비영리 교육기관에 총 78억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교육 자원이 부족한 지역이나 기관을 지원하는 '지역형 교육복지사업'과 민간 영역에서 모델이 될 수 있는 기관을 발굴하는 '전문형 교육복지사업'으로 나누어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재단은 선정된 개별 기관의 사업 내용과 참여 인원에 따라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기관 및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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