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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상 여전히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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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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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상교섭본부,언론 보도 내용 부인‥ 큰 틀에서 절충점 찾을 것

정부가 9일 미국 측에 자동차 수입 문제를 양보하는 대신 쇠고기 시장은 지키는 선에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상을 사실상 매듭지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정부는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통상교섭본부 측은 "한미 FTA 협상은 현재 진행중"이라며 협상이 사실상 끝났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앞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끝내기 담판'을 거쳐 최종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이번 협상에서 자동차 안전기준 및 연비와 배기가스 등 환경기준을 완화해달라는 미국측 요구를 수용하는 대신 미국은 한국에 대해  쇠고기 수입확대를 요구하지 않기로 큰 틀에서 절충점을 찾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정경진 기자 shiwal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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