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 빈발구간 내비게이션이 알려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일 동물 교통사고사망(로드킬)이 자주 생기는 국립공원 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내비게이션 개발업체인 팅크웨어㈜와 업무 협약을 맺어 지리산, 설악산, 월악산 등 13개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점을 내비게이션 `아이나비'를 통해 소개한다.

내장산 국도 16호선, 덕유산 국도 37호선, 속리산 지방도 517호선 등 로드킬 발생이 많은 20개 노선의 80개 지점이 안내 대상이다.

공단 관계자는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사용자는 12월부터 기기의 기능을 업데이트하면 로드킬 빈발구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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