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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통화가치, 최고치 도달···'아시아 성장모델 부활' <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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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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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1일 최근 아시아 통화가치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며 이는 아시아의 성장모델의 부활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박중제 연구위원은 "동남아 경제는 아직 세계 경제의 변방이라고 볼 수 있지만, 동남아 증시의 강세가 지속되는 것은 글로벌 증시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위원은 "선진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인해 풀린 유동성이 아시아로 유입되고, 통화 채권주식의 트리플 자산 강세가 나타나는 모습은 동남아에서 가장 먼저 관찰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최근 태국의 바트와 말레이시아의 링깃화는 지난 2008년 저점 밑으로 깨고 내려가면서,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가장 강세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외환위기 이전 레벨이 다음 목표치가 되었다는 점은 아시아 성장 모델의 부상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위원은 앞으로의 투자 아이디어는 금 관련주(고려아연)/상품(SK에너지)/미국 인프라 수혜주(두산인프라코어)/모바일(SK컴즈 컴투스)/아시아 내수 성장(베이직하우스 롯데쇼핑)을 꼽았다.   

이성우 기자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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