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제주홍보대사 명함 달고 중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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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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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탤런트 최정원이 제주도 홍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최정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정원을 활용해 제주관광홍보 마케팅을 벌이기 위해서다.

그가 출연했던 KBS TV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는 중국 후난성 호남 TV에서 방영돼 중국 위성방송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정원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SBS연기대상 뉴 스타상 , 2006년 KBS 연기대상 인기상과 우수연기상, 2008년 KBS 연기대상 미니 수목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 등을 받았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도는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을 1호로 모두 18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한 바 있다. 

강정태 기자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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