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로지텍, 'TOC 아메리카 2010' 참가

'TOC 아메리카 2010'에 참가한 싸이버로지텍의 직원이 업계 관계자들에게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싸이버로지텍 제공

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TOC 아메리카 2010'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자사의 해운·항만 물류 IT 솔루션이 미주 지역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TOC(Terminal Operations Conference & Exhibition)'는 1976년 유럽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적인 터미널·항만 관련 행사다. 매년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에서 해운·항만 전문 컨퍼런스, 워크샵,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이번 'TOC 아메리카 2010' 전시회를 통해 미주지역 터미널·항만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자사의 우수한 해운·항만 물류 IT 솔루션을 적극 알리는 한편 해외 수출 영업 기반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미주 지역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은 향후 제품 영업 및 경영전략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싸이버로지텍은 최첨단 자동화 터미널 운영 솔루션인 '오퍼스 터미널(OPUS TerminalTM)'과 컨테이너 선사의 최적화된 선적 계획을 제공하는 '오퍼스 스토이지(OPUS StowageTM)'를 선보였다.

물류 파트너들간의 원활한 정보 의사소통을 위한 '오퍼스 야드(OPUS YardTM)', 선박 접안지원 솔루션인 '오퍼스 도킹(OPUS DockingTM)', 포워딩 정보 솔루션 '오퍼스 포워딩(OPUS ForwardingTM)'등도 오퍼스 솔루션 시리즈를 시연했다. 

최장림 ㈜싸이버로지텍 대표는 "최근 해운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만큼 향후 주요 해운·항만 관련 행사에 적극 참가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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