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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그룹, G20 비즈니스 서밋 만찬회에 한국미술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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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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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그룹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코리안 아이 3명의 작가의 작품 6점을 1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 '네트워킹 나잇 파티'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 아이는 SC그룹이 한국의 현대미술 작가 발굴을 위해 후원하는 전시회로 '환상적인 일상 (Korean Eye: Fantastic Ordinary)'이란 부제로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비즈니스 서밋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노상균 작가의 'The Glove of Buddha', 이세현 작가의 'Between Red-93', 이상현 작가의 '동방특급'·'낙화의 눈물'·'조선비너스'·'25' 등이다.

SC그룹은 "전세계 글로벌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서밋에 작품을 전시해 한국 현대미술의 작품성과 독창성이 글로벌 리더들을 포함한 국제인사들에게 폭넓게 노출되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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