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산림청 등의 진화 헬기 3대와 100여명의 진화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께 홍천군 D 리조트 내 고급 콘도 건물 3층 객실 발코니에서 불이나 욕조 등 20㎡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객실에는 투숙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발코니에 있는 욕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12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을 비롯해 평창, 정선, 홍천, 인제 산간 등 도내 11개 시.군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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