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윤미 단체전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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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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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7개월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임신 7개월의 몸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권총 대표팀의 김윤미(28세, 서산시청)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윤미는 14일 광저우 아오티사격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0.3점을 쏴 본선 383점과 합계 484.4점으로 481.7점(385+96.7)점을 쏜 중국의 순치와 480.2점(382+98.2)을 쏜 북한의 조영숙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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