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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락 횟수 전년比 소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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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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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주가 급등락 횟수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 상장 기업들의 주가 급등락 횟수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유가증권시장본부·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는 총 2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1건보다 5.98% 줄었다.

시장 별로 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과 코스닥시장 상장 기업에 대한 조회공시는 각각 121건과 163건이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22건과 179건이었다. 코스닥 기업에 대한 조회공시가 16건(9.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1~6월)와 하반기(7월~현재)를 비교했을 때 올해 유가증권시장(80→41)의 감소폭이 95.1%로 코스닥시장(89→74)에서의 감소폭(20.3%)보다 컸고, 지난해에는 유가증권시장(90→32) 181.2%, 코스닥시장(125→54) 131.5%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올해 상반기 조회공시 건수는 줄어든 반면, 하반기 조회공시 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유가증권시장(90→80)과 코스닥시장(125→89)은 각각 12.5%와 38.9%씩 늘었고, 하반기에는 지난해보다 각각 28.1%와 37.0%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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