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감축 가이드라인은 도시온도를 낮추는 '바람길' 확보, 생태기능을 높이는 생태면적률 증대, 에너지 효율을 높인 건축 등 도시계획.건설.건축.교통 분야별 CO2 감축방안을 담고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 도입 가이드라인은 시설(용도)별 연간 예상에너지 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도입비율을 규정했다. 공공청사는 35%, 문화.복지시설은 24% 등이다.
이들 가이드라인은 세종시 건설을 마무리하는 오는 2030년까지 CO2 배출량을 70%이상 감축하고, 예상에너지 사용량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 하는 두 가지 장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건설청은 이 가이드라인을 세종시 건설사업 계획수립 및 추진 때 반영하게 되며, 사업 시행초기에는 민간부분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공공부분에 우선 적용,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ews@ajnews.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