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북한이 지난주 미국 전문가에게 원심분리기 수백 대를 갖춘 새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
NYT는 북한을 최근 방문해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본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이 수백개의 원심분리기가 초현대식 제어실에 설치돼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이를 이미 백악관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 시설이 원심분리기 2천대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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