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는 한국의료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낙태와 제문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낙태와 관련한 논점들의 분석에 대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일학 교수가 ▶낙태와 관련된 손해배상책임에 대해 명지대학교 법과대학 김영신 교수가 ▶낙태죄에 대한 판례동향에 대해 화우 김재춘 변호사가 발표한다.
각 발표 이후에는 남명진 가천의과대 교수, 김은애 이화여대 교수, 주호노 경희대 교수, 신은주 한동대학교 교수,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법제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화우 의료팀 이경환 변호사는 “법조계와 의료계, 대학과 관계기관 등에서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해 낙태와 관련한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청취하는 만큼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화우연수원(아셈타워 34층 소재)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되며, 행사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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