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연평도 도발 산불 진화 비상대기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산림청은 23일 북한의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진화 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비상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북한군 포격으로 연평도 내 10여 곳에서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 김포에 바닷물을 이용해 진화에 나설 수 있는 대형 헬기 2대를 전진 배치, 국방부로부터 산불진화 요청이 들어오면 즉각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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