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4인승 소형항공기, 3년뒤 양산체제 들어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4 09: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개발 중인 4인승 소형항공기(KC-100)에 대한 안전성 인증을 위해 착륙장치 낙하시험 등 시험평가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미국 연방항공청(FAA) 엔지니어의 참여 하에 4인승 소형항공기 착륙장치 낙하시험과 복합소재의 동등성 시험이 진행됐었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시험평가는 개발자가 항공기를 생산·판매하기 위해 이뤄지는 안전성 확인 형식인증 절차의 일환이다. 항공기 형식인증은 설계에서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완성 후 비행시험을 모두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약 3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이 평가가 완료되는 2013년에 미국과의 상호항공안전협정(BASA)이 소형항공기급으로 확대돼 우리나라의 형식인증 발급과 동시에 미국 정부의 형식인증도 취득할 수 있다"며 "국산 항공제품의 해외 수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srada8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