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승강기 신기술 인정서 수여식…6개 응모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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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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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관원 김남덕 원장과 '승강기 신기술 인정서'를 수여받은 6명의 대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2010 승강기 신기술 인정서' 수여식이 지난 24일 오후 2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관원)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승관원은 지난 한달간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접수된 신기술을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6개 응모작을 최종 선정하고, 인정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신기술에는 ▲서일대학 조수억교수의 '태양광 발전 및 회생전력을 이용한 수직수송설비' ▲쉰들러 엘리베이터 허윤회 부장의 '21세기 초고층 빌딩 시스템' ▲스타리프트 김진호 대표의 '장애인용 특수경사 리프트' ▲ 노아테크놀로지 최재부 대표의 '승강기 운행정보 간접인식 및 정보 활용기술' ▲KEC 박응구 대표의 수직운송설비의 '컨설팅 신기법' ▲송산특수엘리베이터 김운영 대표의 '비상구난용 엘리베이터' 등 6개다.

승관원 관계자는 "미래 성장유망분야인 녹색기술, 신성장동력, 특수기술, 안전기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신기술은 오는 내달 17일 오후 2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승강기 신기술 발표회'에 발제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승관원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와 사외보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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