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사물지능통신 시범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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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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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사물지능통신 시범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올해 사물지능통신 선도시범사업을 완료하고 30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완료보고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물지능통신이란 모든 사물에 센서 및 통신 기능을 넣어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수집, 가공, 처리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사물기능통신은 오는 2020년에는 현재 20억개 보다 50배가 늘어난 1000억개의 접속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는 등 미래의 킬러 서비스(Killer Service)가 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올해 시범사업에서 전국적으로 확산이 가능하고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도심 사물지능통신 체감서비스 구현(서울특별시ㆍ송파구), 사물지능통신을 적용한 기상정보 수집체계 효율성 검증(기상청), 사물지능통신 기반의 녹색도시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LG유플러스ㆍ강릉시)의 3개 시범과제를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방통위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행정ㆍ안전ㆍ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사물지능통신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에서 적극적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범부처 협의회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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