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우즈벡·카자흐에 한국식 신용보증제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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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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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한국의 신용보증제도 수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보는 이날 신보를 찾은 각국 방문단에게 신용보증제도 업무설명회를 실시하고, 영업점과 보증기업을 방문해 지원 방법 및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재정부·중앙은행·상공회의소 등 당국자들이며, 카자흐스탄 방문단도 경제개발통상부·기업육성펀드(DAUM) 등 당국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신용보증제도의 해외 수출은 상대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신용보증제도가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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