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2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제강소를 통해 연평도 지역과 주민 구호사업에 사용해 달라고 1억원의 성금을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1970년대 초부터 인천에서 철강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인근 지역민의 시급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자는 취지에서 성금을 기탁했다.
김두호 동국제강 소장은 “황망한 일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인 연평도 주민 여러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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